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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음식 보관하는 방법

빨간오렌지 2023. 7. 19. 10: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꿀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보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병인 식중독을 막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걱정 끝! 건강한 생활의 시작, 올바른 음식 보관 방법

 

식중독-예방-음식-보관방법

 

1. 냉동, 냉장, 상온 보관 철저히 구분하기

 

1. 냉동보관:

18도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은 음식의 신선도와 영양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냉동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분해서 밀폐용기나 랩에 포장해 냉동해야함. 음식끼리 서로 맛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냉동한 음식은 완전히 해동한 후 조리하고,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음식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장보관:

신선한 과일, 채소, 생선, 날계란 등 0도에서 5도 사이에서 보관하세요.

 

냉장보관은 상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음식을 저장하여 발효·부패·변질을 늦추기 위함입니다.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세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이 있으면 그냥 보관해도 괜찮으나, 다듬어진 채소는 밀폐용기에 담아 짧은 시간 내에 먹도록 하세요.

 생선이나 날계란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중간층에 두세요.

 

3. 상온보관:

건강식품, 빵, 식용유 등이 적합합니다.

 

상온 보관은 일반 실내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말하며, 다음 사항을 고려하세요:

 고온, 습도가 높거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을 피해 주세요. 대신 건조하고 긴 사각지대 없는 곳을 선택하세요.

 건강식품, 빵, 식용유 등의 포장이 상온보관이 가능한 경우 선반이나 컵보드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포장이 개봉된 경우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바람과 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청결한 냉장고 관리로 음식 변질 막기

 

a. 일정한 간격으로 냉장고 청소: 냉장고 안의 선반 및 물통, 문틈 등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체 청소를 해 주세요. 이 과정에서 제습제나 탈취제를 활용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b. 남은 맛있는 반찬 및 식품 분류 보관: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가 고르게 유지되도록 음식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보관하세요. 과일과 채소는 채소실에, 고기류와 날계란은 서랍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c. 밀폐용기와 랩 사용: 음식물을 밀폐용기나 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세요. 이는 식품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냉장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냄새 혼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d. 균일한 온도 유지: 냉장고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식품 상태가 안정적이도록 관리하세요. 일반적으로 냉장고 온도는 0-5도를, 냉동고 온도는 -18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 냉장고 양호한 공기 순환 확인: 냉장고 안에 너무 많은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아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이 되도록 해 주세요.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온도와 습도가 고르게 유지되지 않아 음식이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f. 문밀림 확인 및 고무패킹 교체: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문 밀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래된 냉장고의 경우, 문 고무패킹이 노화되어 밀폐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필요한 경우 교체해 주세요.

 

 

3. 홈파티나 외식 시 음식 남은 시간과 보관 상태 확인하기

 

홈파티나 외식 시에는 음식이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적절하지 않은 환경에서 보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보관 상태와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음식의 남은 시간 확인: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이 지난 후에는 세균 증식이 급속도로 발생할 수 있으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남은 음식이 얼마나 오래 놓여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b. 보관 상태 체크: 남은 음식의 보관 상태를 잘 체크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의 색상, 냄새, 질감 등이 정상인지 살펴보세요. 또한, 음식 주변에 벌레가 있거나 손님이 만지지 않은 지점 등 위생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c. 남은 음식 신속하게 냉장: 외식이나 홈파티에서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고로 옮겨 저장하세요. 음식이 식은 상태에서 빠르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d. 남은 음식 재가열 시 안전한 온도 확인: 남은 음식을 다시 섭취할 때는 재가열하여 최소 75도의 안전한 온도로 데워주세요. 이 온도에서 세균들이 대부분 죽게 되어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기류, 계란 요리, 전자레인지로 가열하기 어려운 음식 등은 특히 잘 익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 남은 음식 섭취 시 기한 설정: 남은 음식은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서 2-3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냉동고에서는 최대 1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음식과 보관 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먹기 전에 항상 음식의 상태를 확인하세요.

 

오늘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보관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며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음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